지난 77여 년간 우리 건설산업은 건설업 취업자 2백7만 명, 국내총생산 건설투자 15%, 해외 건설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달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하며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반복적인 안전사고, 부실시공, 부정부패 및 열악한 건설 현장 등으로 국민들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청년·여성 등의 인재 유입도 어려워지고 산업의 지속 가능성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때마침, 정부, 협회, 학계, 연구계, 외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협의체 기구인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11.20일 출범하였습니다.

건설동행위원회는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Safe), 혁신(Smart), 지속가능성(Sustainable)을 목표로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신뢰를 쌓아가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연·관의 협의체입니다.

앞으로 위원회를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건설산업 이미지를 형성하고 건설산업을 ‘일하고 싶은 산업’, ‘젊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